“임상시험 심사관 증원-연수 강화… 신약개발 앞당기자”[쿠키뉴스 창간 14주년 기념 포럼] ‘보건의료산업 규제개선-발전방향’ 토론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쿠키뉴스 창간 14주년 기념 포럼-보건의료산업 규제개선과 발전방향’에서는 국내 임상시험 제도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상시험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야다코리아 김영민 대표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규제개혁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대표는 “규제는 변화에 맞춰가는 과정이다. 보건의료 전체 서비스 흐름을 지켜보고 전문가와 서비스에 맞닿아있는 사람들, 즉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가 함께 논의해 개선방향을 잡아야한다”며 “현 제도나 규제는 너무 단절적이다. 임상시험을 받는 환자들의 상태나 관리에 대한 서비스는 제공조차 할 수 없도록 막혀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보다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영세한 기업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환자나 임상시험 기관에서는 시험이 안전하면서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제도가 설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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