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인사말
어린 시절 저를 무척 아껴 주시던 친척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최소 백 살까지는 거뜬하실 것”이라는 덕담을 들으실 만큼 정정하시던 할머니는 어느 겨울 낙상 사고 이후로 건강이 급속히 나빠지셨고, 이내 가족이 돌보지 못할 상태에 이르셨지요.
할머니는 이후 하늘나라로 가시기까지 요양시설에 계셨습니다.
어쩌다 할머니를 찾아 뵐 때면 늘 “지낼 만하다”며 웃어 보이셨지만, 애써 눈물을 감추시던 할머니의 표정을 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노년기를 생면부지의 이들과 낯선 곳에서 지내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 때, 문득 생각했습니다.
내 부모님이 갑자기 아프시면 어떻게 하나.
혼자 거동을 못하게 되시면 어떻게 하나.
돌이켜 보면 이 순간이 바야다홈헬스케어를 설립하게 된 출발점이었습니다.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이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내시도록 돌보는, 가족이 내 배우자, 내 부모님을 집에서 안심하고 모실 수 있도록 돕는 ‘기댈 언덕’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바야다홈헬스케어는 40년 이상 홈헬스케어 업계에서 외길을 걸어온
미국 최대, 최고의 전문 간호·요양 기업 BAYADA Home Health Care와 손잡고 풍부한 경험의 대학병원 출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요양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사랑하는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되어드리고 있습니다.
바야다홈헬스케어는 탁월한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 섬세한 배려에 바탕을 둔 안전한 돌봄 서비스로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그 믿음을 지키고자 합니다.
나이듦이 두렵지 않도록,
사랑하는 이를 지키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벅찬 일이 되지 않도록,
고객님 가정의 건강한 행복을 오래도록 지킬 수 있도록
바야다홈헬스케어가 온 힘과 정성을 다해 돕겠습니다.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 김영민
